노먼 그랜츠

saxophonist

레스터 영의 전성기 시절을 담은 레코딩 세션, 캔자스시티 식스

24세의 나이에 캔자스시티에 정착하면서 카운트 베이시 악단에서 힙스터의 아이돌로 명성을 얻었고, 1938년과 1944년 두 차례에 걸쳐 전성기 시절을 대표하는 녹음을 남겼다.

photographer

악기 대신 흑백 사진기로 재즈를 정의한 포토그래퍼, 허먼 레너드

그는 재즈 전성기였던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프리랜서로 뉴욕의 재즈 클럽을 드나들면서, 담배 연기가 자욱했던 열정적인 무대 현장을 흑백 사진에 고스란히 담았다.

jazz pianist

열네 장의 CD에 담긴 아트 테이텀의 마지막 마스터피스

프로듀서 노먼 그랜츠는 1953년부터 아트 테이텀의 피아노 연주를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냈다. 오랜 세월이 지나 ‘파블로’를 설립한 그는 옛 마스터를 다시 찾아내 기념비적인 시리즈를 구성했다.

jazz singer

엘라 피츠제럴드와 넬슨 리들, 그리고 베르나르 뷔페의 협업

1959년에 42세의 전성기를 맞은 엘라는 송북 시리즈 중 네 번째로 거슈윈 형제의 레퍼토리에 도전했다. 여기에는 넬슨 리들 오케스트라의 편곡과 베르나르 뷔페의 다섯 장 그림도 함께 담았다.

swing jazz

드럼 배틀의 시초, 진 크루파 대 버디 리치

재즈 밴드에서 드러머는 주목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달랐다. 1952년 두 사람의 걸출한 드러머를 내세운 재즈 공연이 처음으로 기획되었다. 그 중에서도 진 크루파는 최초의 스타 드러머로 이름을 남겼다.

jazz singer

하나의 목소리와 하나의 기타로 이루어진 화음, Ella & Pass

네 옥타브 음역의 재즈 디바 엘라 피츠제럴드와 파가니니와 비교된 재즈 기타리스트 조 패스가 만나 하나의 음악을 이루었다. 1973년에 시작하여 13년간 이어진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이야기를 알아보았다.

modern jazz

뉴욕의 악기 매장에 들른 재즈기타의 거장 조 패스의 즉석 연주

뉴욕의 한 악기 매장에서 상표도 떼지 않은 기타를 들고 주위 사람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즉석 연주를 들려준 조 패스. 파가니니와 비교될 만큼 20세기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로 평가받은 거장이었다.

Racism

흑인 차별 장소에서의 공연을 거부한 백인 재즈 프로듀서 노먼 그랜츠 이야기

그는 악보를 보거나 악기를 다룰 줄 모름에도 오늘날 재즈를 있게 한 진정한 프로듀서였다. 그리고 흑인 재즈뮤지션에게 헌신한 인권운동가이기도 했다.